예능

'송중기와 이혼→돌싱★' 송혜교 "시간이 해결해줬다" ('연중') [종합]

김수형 2023. 2. 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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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연중 플러스’에서 돌싱의 아이콘이 된 스타들을 소개한 가운데 송혜교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플러스’에서 이혼 후 홀로서기에 성공한 돌싱의 아이콘 스타들을 만나봤다. 

먼저 1980년대 광고계를 장악했던 동안미모 소유자 서정희. 그리고 그의 딸인 서동주가 7위였다.  먼저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한 서정희. 2014년 서정희의 폭행 CCTV가 공개,  결국 32년만에 합의이혼하게 됐다.

2010년 결혼식 올린 딸 서동주 역시 이혼후 변호사를 거쳐 마케팅 총 책임자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정희가 유방암 서고를 받은 것. 그는 SNS를 통해 암 투병 중임을 고백,  "사람들 앞 나서기 싫은데 아프다고 도망가면 안 될 것 같다"며 3대 모녀 해외여행 모습으로 컴백하기도 했다. 

6위는 바로 서장훈이었다.  1990년대 농구열풍을 일으키며 국보급 센터로 등극한 그는  2009년 5월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과 결혼소식을 전했던 바. 하지만 성격차이로 이혼을 택한 두 사람이었다. 그는 "시즌 끝나고 이혼. 농구 인생 이혼으로 막을 내렸다"며 결별 후 현역 1년 더 활동 후 2013년 눈물의 은퇴식을 가지기도 했다.  

서장훈은 과거 한 방송에서 "갑자기 유재석 연락을 받았다"며 예능인으로 거듭난 비화를 전했다. 이후  고정프로만 40여개를 맡으며  2015년 연예대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각종 예능 시상식 싹쓸이. 예능 거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화려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5위는 40대 동안 미녀인 배우 오윤아. 8년의 결혼생활 마무리 후 홀로서기를 하고 있는 그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아들 민이와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출연 결심에 대해 그는  "자폐 아이들 키우는 엄마들이 아이 데리고 나오기 힘들어해, 혹시 피해를 줄까봐 걱정하는 것"이라며  "그런 의미로 우리 민이 보며 당당하게 세상밖으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유를 전했던 바다. 그런 이후 오윤아는 드라마와 예능을 모두 섭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위는 바로 이상민.  룰라 멤버이자 제작자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공가도를 달린 이상민은 2004년 7년 열애 끝에 이혜영과 결혼식 올렸다.  하지만 연이은 사업실패로  결혼 14개월만에 합의이혼한 두 사람.   이후 그는 '궁상민'으로 방송 복귀해 두번째 전성기 맞이했는데 이에 대해 그는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등 
당당히 재기에 성공해 화려한 돌싱으로 거듭났다. 

3위는 특유의 밝은에너지와 개성을 가진 김나영이었다.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패셔니스타에 등극한 그는 
육아와 패션콘텐츠로 개인채널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혼의 아픔을 전한 김나영은 한부모 가정들을 위해  
4천만원 상당 금액을 기부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2021년엔 가수겸 화가인 마이큐와 공개열애를 전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근황으로 많은 축복을 받고 있다.  

2위는 거침없는 솔직한 매력의 고현정. '모래시계'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1994년 은퇴 후 95년 재벌가 며느리가 되어 화제가 됐다. 하지만 합의금 15억원을 받고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고현정.  그로부터 10년 후인 2005년 드라마 '봄날'로 복귀한 그는  녹슬지 않은 연기력과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최근엔 '마스크걸'로 컴백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대망의 1위는 실물미인 배우 송혜교.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춘 그는 그 해 대상을 공동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뒤 현실커플이 되었는데  결혼 후 약 1년 9개월 뒤 이혼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결별 후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송혜교 . 한 인터뷰에서 그는 "'시간이 해결해줄 거야'란 말이 짜증나 근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힘이되더라"며 "정말 시간이 해결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엔 OTT화제작 '더글로리'에서 첫 장르극 도전한 송헤교는 브랜드 평판1위를 하는 등  명불허전 톱스타로 클래스를 입증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연중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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