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빠진 토트넘…"힘든 5주 될 것…포스터 전적으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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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전열에서 이탈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신뢰를 보냈다.
레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이틀 앞둔 10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안 스텔리나 수석코치는 "힘든 5주가 되겠지만 프레이저 포스터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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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전열에서 이탈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신뢰를 보냈다.
레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이틀 앞둔 10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안 스텔리나 수석코치는 "힘든 5주가 되겠지만 프레이저 포스터를 믿는다"고 밝혔다.
요리스는 지난 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로드리와 충돌로 무릎 인대를 다쳤다. 검진 결과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5주에서 7주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과 다음 달 9일에 걸쳐 열리는 AC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두 경기에 결장한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험이 많은 골키퍼 포스터를 갖고 있다"며 "우린 포스터를 믿고 스쿼드에 그가 있다는 사실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1군에서 요리스가 빠진 자리를 메울 선수는 백업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가 유일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프레이저는 토트넘이 치른 22경기 중 단 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해 12월 27일 브렌트포드와 리그 경기에 요리스를 대신해 선발 출전했고 토트넘은 2-2로 비겼다. 당시 실수로 실점을 막지 못했다고 비판받기도 했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난 사람으로서 프레이저를 좋아한다.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이번 시즌 그가 보여줬던 행동은 완벽했다. 매일 훈련에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이것은 요리스를 열심히 훈련하게 했다. 훌륭한 골키퍼이기 전에 훌륭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요리스와 차이가 있다면, 피지컬적으로 프레이저가 프리미어리그 스타일에 완벽한 골키퍼라고 생각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라며 "그래서 몇 주 동안 우리와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된다. 우린 그를 전적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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