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콘버지!'...콘테, 수술→훈련장 복귀 후 모든 선수들과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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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에 돌아왔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렉스디어 골드는 9일 "콘테 감독은 여전히 회복 중이나 잉글랜드로 일단 돌아왔다. 토트넘 훈련장에도 갔다. 복귀는 했는데 일단 사전기자회견은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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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에 돌아왔다.
토트넘 훗스퍼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콘테 감독은 최근 심한 복통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 담낭염 진단을 받았고 오늘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다. 토트넘 클럽 구성원 모두는 콘테 감독의 쾌유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이 빠진 자리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메웠다.
콘테 감독은 예상보다 빠르게 돌아왔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렉스디어 골드는 9일 "콘테 감독은 여전히 회복 중이나 잉글랜드로 일단 돌아왔다. 토트넘 훈련장에도 갔다. 복귀는 했는데 일단 사전기자회견은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복귀 사진을 올리며 "Welcome back, Boss"라고 하며 환영 인사를 남겼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콘테 감독이 돌아왔다. 우리와 함께 훈련장에 왔다. 훈련장에 와서 기뻤다. 모든 선수들과 포옹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 다음 경기인 레스터 시티전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정확히 말은 하지 않았으나 돌아온 게 중요하다. 아직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콘테 감독 복귀를 알렸다.
콘테 감독이 없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했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모든 전술은 콘테 감독 지시 속에서 나왔다. 그가 말한 바를 따랐다. 경기 도중엔 라이언 메이슨과 머리를 맞대고 바꿀 건 바꿨다. 에릭 다이어가 베르나르두 실바를 더 적극적으로 견제하는 게 해당된다. 콘테 감독 지시사항에서 그 정도밖에 바꾸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콘테 감독 거취에 관한 질문이 스텔리니 수석코치에게 향했다. 그는 "그런 이야기는 안 한다. 다음 경기와 훈련에 대해서만 집중하지 계약은 논의사항이 아니다. 어떻게 팀을 만들 것인지만 생각한다. 축구는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항상 긴장을 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 이기기 위해 힘을 내야 하는 게 우리의 삶이고 스포츠다"고 하며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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