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마드리드, 클럽 월드컵 ‘결승무패’ 이어갈까
김배중 기자 2023. 2. 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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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알 아흘리(이집트)를 4-1로 이겼다.
클럽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4회)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대회까지 클럽 월드컵 역대 최다인 5번째로 결승에 올랐다.
지금까지 결승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월드컵 통산 13경기 무패(1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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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4번 올라 모두 우승컵 차지
사우디 알 힐랄과 12일 새벽 대결
클럽월드컵, 2년후 32개팀 대회로
매년 개최 아닌 4년 주기로 변경돼
사우디 알 힐랄과 12일 새벽 대결
클럽월드컵, 2년후 32개팀 대회로
매년 개최 아닌 4년 주기로 변경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알 아흘리(이집트)를 4-1로 이겼다. 전날 플라멩구(브라질)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라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우승컵을 놓고 12일 오전 4시 맞붙는다.
2000년 처음 열린 클럽 월드컵은 6개 각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 등 7팀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알 힐랄,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알 아흘리, 남미축구연맹(CONMEBOL) 플라멩구,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시애틀 사운더스(미국),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 개최국 모로코의 위다드AC 등 7팀이 출전했다. 18차례의 클럽 월드컵에서 유럽이 14번, 남미가 4번 우승했다.
클럽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4회)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대회까지 클럽 월드컵 역대 최다인 5번째로 결승에 올랐다. 지금까지 결승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월드컵 통산 13경기 무패(1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2019년과 2021년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알 힐랄은 아시아 팀 최초 클럽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 팀의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의 준우승이다. 한국은 2009년 포항의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아시아 팀 첫 클럽 월드컵 우승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도 발 벗고 나섰다. 9일 로이터통신은 알 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68)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선수들에게 150만 리얄(약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승하면 추가 포상금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까지 1년마다 열린 클럽 월드컵은 다음 대회부터 4년마다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53)은 “앞으로 (기존 국가 대항 월드컵처럼) 4년마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 월드컵이 될 것이다. (4년 주기) 첫 번째 대회는 2025년 여름”이라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알 아흘리(이집트)를 4-1로 이겼다. 전날 플라멩구(브라질)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라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우승컵을 놓고 12일 오전 4시 맞붙는다.
2000년 처음 열린 클럽 월드컵은 6개 각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 등 7팀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알 힐랄,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알 아흘리, 남미축구연맹(CONMEBOL) 플라멩구,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시애틀 사운더스(미국),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 개최국 모로코의 위다드AC 등 7팀이 출전했다. 18차례의 클럽 월드컵에서 유럽이 14번, 남미가 4번 우승했다.
클럽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4회) 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대회까지 클럽 월드컵 역대 최다인 5번째로 결승에 올랐다. 지금까지 결승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레알 마드리드는 클럽 월드컵 통산 13경기 무패(11승 2무)를 기록 중이다. 2019년과 2021년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알 힐랄은 아시아 팀 최초 클럽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아 팀의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의 준우승이다. 한국은 2009년 포항의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아시아 팀 첫 클럽 월드컵 우승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도 발 벗고 나섰다. 9일 로이터통신은 알 왈리드 빈 탈랄 사우디아라비아 왕자(68)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선수들에게 150만 리얄(약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승하면 추가 포상금도 주어진다.
이번 대회까지 1년마다 열린 클럽 월드컵은 다음 대회부터 4년마다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53)은 “앞으로 (기존 국가 대항 월드컵처럼) 4년마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클럽 월드컵이 될 것이다. (4년 주기) 첫 번째 대회는 2025년 여름”이라고 발표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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