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그라귀-데샹 탈락...FIFA 남자 감독상 최종 3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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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남자 감독상 최종후보 3인이 공개됐다.
FIFA는 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감독상 최종후보 3인을 발표했다.
레그라귀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4강 돌풍을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 때도 의구심이 가득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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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남자 감독상 최종후보 3인이 공개됐다.
FIFA는 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자 감독상 최종후보 3인을 발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1월 13일 공개된 후보 5명 중 2명이 떨어졌다.
모로코의 왈리드 레그라귀 감독,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낙마했다. 레그라귀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4강 돌풍을 이끌었다. 데샹 감독은 프랑스를 이끌고 월드컵 두 대회 연속 결승행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충분히 찬사를 받을 만한 성과였지만 탈락했다.
유력 수상 후보는 스칼로니 감독이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험 적은 감독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리오넬 메시를 잘 활용했고 단점이 생기면 바로 바꾸는 유연함을 보여 월드컵에서 성과를 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나폴리, 에버턴 등에 있을 때만 해도 한물간 감독으로 불렸다. AC밀란, 첼시 시절엔 화려했지만 이후 보여준 게 적어 나온 비판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로 갈 때도 의구심이 가득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맨체스터 시티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왕좌에 앉힌 과르디올라 감독도 있지만 트로피 면에서 두 감독에게 밀리는 게 사실이다. 2파전 양상으로 펼쳐질 감독상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크다.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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