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미아역 폭발물 의심 신고…한때 양방향 무정차 운행

남정민 기자 2023. 2. 1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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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측은 9일 오후 8시 29분쯤 상행선 열차에 탑승해 있던 한 승객이 "미아역에 여행가방이 놓여 있다"며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 달라고 112와 119에 신고했습니다.

공사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상행선은 오후 9시 2분쯤부터, 하행선은 오후 9시 23분쯤부터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시키다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한 직후 오후 9시 35분부터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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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캐리어를 옮기는 경찰

9일 저녁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오인 신고가 접수돼 한때 양 방향 열차가 무정차 운행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9일 오후 8시 29분쯤 상행선 열차에 탑승해 있던 한 승객이 "미아역에 여행가방이 놓여 있다"며 폭발물일 수 있으니 확인해 달라고 112와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검은색 가방 속 내용물을 확인했는데, 안에는 옷가지 등이 들어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공사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상행선은 오후 9시 2분쯤부터, 하행선은 오후 9시 23분쯤부터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시키다 이상이 없다는 걸 확인한 직후 오후 9시 35분부터 운행을 정상화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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