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가기 위해 집중력 발휘, KGC전은 데스매치”…포기 모르는 GS 에이스, 앞만 본다 [MK인터뷰]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2. 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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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가기 위해 집중력 있게 하려고 한다."

GS칼텍스 에이스 강소휘(26)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불로킹 1개 포함 25점에 공격 성공률 60%, 리시브 효율 56%를 기록하며 팀의 3-1(26-24, 27-25, 20-25, 25-21)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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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가기 위해 집중력 있게 하려고 한다.”

GS칼텍스 에이스 강소휘(26)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 경기에서 불로킹 1개 포함 25점에 공격 성공률 60%, 리시브 효율 56%를 기록하며 팀의 3-1(26-24, 27-25, 20-25, 25-21) 승리에 기여했다.

25점과 공격 성공률 60%는 올 시즌 가장 좋은 기록.

강소휘가 12일 KGC인삼공사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적장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소휘 공격에 대해 수비를 해줘야 하는 데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아쉽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39점(13승 14패)을 기록하며 KGC인삼공사(승점 38점 12승 15패)를 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한국도로공사(승점 44점 15승 12패)와 승점 차도 5점으로 줄였다.

경기 후 강소휘는 ”따라잡아야 하는 승점 차가 조금은 부담스러웠다. 그렇지만 우리 할 것만 하자고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다“라고 총평했다.

말을 이어간 그는 ”도로공사는 수비와 블로킹이 다 좋다. 정말 부담스럽다. 어택 커버도 들어가지만, 블로킹이 빨리 떨어져 쉽지 않다. 그전에는 늘 고전했는데, 이날은 컨디션이 좋았다“라고 웃었다.

쉽지 않은 경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9경기가 남은 상황. 봄배구를 치르기 위해서는 3위까지 가거나, 혹은 4위 자리에서 3위와 승점 3점 차 이내를 만들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 된다. 아직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12일 홈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전을 이겨야 한다.

강소휘는 ”KGC인삼공사전은 데스매치다“라며 각오를 다진 뒤 ”압박감, 부담감도 있지만 우린 단기전에 강하다. 봄배구에 가면 늘 강했다. 준플레이오프라도 가기 위해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하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김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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