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만큼이나 '빠른 스피드' 메시 형, 비난 일자 바로 '사과'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리오넬 메시의 친형인 마티아스 메시가 메시의 전 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분노했고, 이에 비난이 일자 바로 사과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 올 여름 계약이 끝난다. 구단과 재계약 협상을 하는 중이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메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다시 힘을 받고 있다.
이에 마티아스가 목소리를 냈다. 그는 트위치를 통해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면 깨끗한 청소를 해야할 것이다. 바로 배응망덕한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쫓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 사람들은 반역자다. 바르셀로나 박물관은 메시의 박물관이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라포르타를 내보내고 메시가 남기를 요구하는 시위를 했어야 했다.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이 발언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됐고, 많은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리고 마티아스에 대한 세계적인 비난이 이어졌다. 그러자 그는 바로 고개를 숙였다.
마티아스는 SNS를 통해 "나는 내가 한 말에 대해 해명하고 싶다. 나는 단지 친구들과 농담을 하고 있었을 뿐이다. 바르셀로나는 내 가족과 메시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줬다. 우리가 이런 바르셀로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에게 바르셀로나는 두 번째 고향이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하다. 특히 바르셀로나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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