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KTX에 사람 치여 숨져...열차 최대 2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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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저녁 7시 10분쯤 승객 670여 명을 태우고 용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기도 평택에서 선로에 있던 사람을 치었습니다.
밤 9시 40분쯤 수습이 끝나 KTX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65개 열차가 최대 2시간 10분가량 줄줄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후속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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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저녁 7시 10분쯤 승객 670여 명을 태우고 용산역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기도 평택에서 선로에 있던 사람을 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사람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밤 9시 40분쯤 수습이 끝나 KTX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65개 열차가 최대 2시간 10분가량 줄줄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 후속 열차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역과 인천, 병점을 잇는 임시 전동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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