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후원 문의…기부 방법은?
KBS 2023. 2. 9. 23:52
국내에서도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후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엔 사흘 만에 20억 원 가까운 돈이 모였고 주요 기업들과 연예인들도 온정을 보탰습니다.
기부 방법을 묻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이 물건들, 튀르키예 정부가 긴급 지원을 요청한 구호 물자입니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으로 물품을 보내면 대사관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고요.
물품 대신 성금을 내려면 대사관 공식 트위터에 올라와 있는 계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 밖에 네이버나 카카오가 마련한 기부 플랫폼에서 원하는 구호단체를 선택해 기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 석 잔 값이면 튀르키예에서 담요 다섯 장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국제적십자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초기 긴급구호자금으로 2천7백억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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