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강진에 1만9000명 사망…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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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8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사망자가 1만9000명으로 집계돼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수인 1만85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알자지라는 9일(현지시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 수가 튀르키예 1만6170명, 시리아 316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것을 세기의 재앙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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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8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사망자가 1만9000명으로 집계돼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수인 1만8500명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알자지라는 9일(현지시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발표를 인용해 지진 사망자 수가 튀르키예 1만6170명, 시리아 3162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것을 세기의 재앙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선 규모 7.8 강진과 규모 4.0 이상의 125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수색·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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