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김향기 이마에 입맞춤…"언제까지나 함께했으면" [유세풍2]

2023. 2. 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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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유세풍(김민재)이 서은우(김향기)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극본 박슬기 이봄 오소호 연출 박원국)에서는 유세풍이 서은우에게 시계 선물을 받고 이마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우는 유세풍의 자리에 몰래 선물을 놓으려다 들키고 말았다. 서은우가 "몰래 드리려던 것인데…"라고 말했지만 유세풍은 "그래도 누가 주었는지 다 알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에 서은우가 "내가 나가면 열어보라"며 자리를 뜨려 했지만 유세풍은 손을 잡아 멈춰 세웠다. 그러나 이내 유세풍은 당황한 듯 서은우를 붙잡은 손을 놓더니 "지금, 지금 확인하고 싶다"며 애써 말을 돌렸다.


서은우가 유세풍에게 선물한 것은 다름 아닌 시계였다. 유세풍이 "이건 시계 아니냐. 이 귀한 것을 나한테 준 연유가 궁금하다"며 묻자 서은우는 "우선 첫 녹봉을 받았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서은우는 "하여 의미 있는 것을 드리고 싶었는데 아직은 우리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 길을 찾길 바라고 또 언제까지나 함께하였으면 하여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이를 들은 유세풍은 "평생 잘 간직하겠다. 은우님과의 시간도 이 시계도"라며 서은우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사진 =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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