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바다, 18일 새 EP 발매 ‘솔직한 인간의 심리를 담아내’ 발매기념 노들섬 단독 콘서트 진행

독보적인 음색으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이바다가 18일 단독공연을 개최한다.

18일 오후 6시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리는 단독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멜론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바다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4년 만에 관람객들과 마주하는 만큼 편곡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일 발표된 뇌쇄적인 콘셉트의 EP ’<Heaven/금기>’를 기념해 열린다. 

이번 EP는 금기사항을 어기고 싶고 그 행위에 희열을 느끼는 인간의 양면성과 아슬아슬한 감정들을 솔직한 본인만의 언어로 풀어냈다. 작곡, 편곡 역시 직접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또 한 번 발휘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세이렌'은 이번 EP의 주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곡으로 파워풀하고 리드미컬한 베이스라인과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겉으로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반대의 속마음을 담아낸 가사와 고조되는 긴장감을 표현한 곡의 서사가 특히 인상적이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net '아티스탁 게임'을 통해 독보적인 음색은 물론 남다른 랩 실력까지 뽐냈고, 라이브 실력 또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미 ‘딩고 킬링 보이스’, ‘온스테이지 2.0’, 라이브 페스티벌 등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꾸준히 증명해왔다. 

이바다는 음악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패션 스토어 ‘무신사’, 음악 NFT 플랫폼 3PM과 함께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EP 발매를 기념해 진행하는 18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방면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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