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장애인동계체전 강원도서 ‘나흘간 열전’

김세훈 기자 2023. 2. 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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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등 7개 종목 1025명 참가

‘장애인 동계스포츠 대축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평창, 강릉, 횡성, 춘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부의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마스크 프리’ 대회다. 개회식은 10일 오후 4시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장애인 동계체전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등 7개 종목에 총 1025명(선수 475명, 임원 및 관계자 550명)이 참가한다. 참가인원이 1000명이 넘은 것은 장애인 동계체전 역사상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개·폐회식을 포함해 모든 행사 및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처음으로 알파인스키(슈퍼대회전 선수부) 번외경기를 운영하고, 휠체어컬링 2인조 세부 종목이 신설됐다. 일부 경기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유튜브와 지상파 TV를 통해 볼 수 있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inter.koreanpc.kr/npg/this-ye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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