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강함을 제압한 노련함, 마지막에 웃은 젠지(종합)

김형근 2023. 2. 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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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몰리며 위기에 처했음에도 끝까지 침착하게 대응한 젠지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뒤집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4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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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 몰리며 위기에 처했음에도 끝까지 침착하게 대응한 젠지가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뒤집으며 연승을 이어갔다.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4주 2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농심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첫 드래곤을 챙긴 뒤 중앙 지역에 세주아니가 개입하며 요네가 아지르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한 농심이 전령을 치는 젠지를 노려 둥지에서 오공을 쓰러뜨렸지만 젠지도 하단 지역서 아펠리오스를 제거한 뒤 상단 지역서 킬을 교환했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농심이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으나 킬을 조금씩 젠지가 쌓으며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상대가 소환한 전령을 타워에 닿기 전 쓰러뜨렸다.

바론 버프를 젠지가 챙긴 뒤 농심이 추격전을 펼치며 먼저 킬을 기록했으나 시간이 끌리는 사이 전열을 가다듬은 젠지 병력들이 바로 반격에 나서 킬을 챙겼으며,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하고 드래곤 균형을 맞췄다. 농심이 정글서 반전을 꾀했으나 이번에도 잘 버틴 젠지가 역습으로 농심 병력을 하나씩 제거하며 4킬을 쓸어 담았으며, 그대로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초반 상단 지역에 엘리스가 개입하며 선취점을 기록한 젠지가 하단 지역서도 마오카이를 쓰러뜨리며 우세한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으나 농심도 반격에 나서 라칸을 한 차례 끊었으며 아펠리오스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킬 균형을 맞춰갔다. 첫 드래곤을 가져간 젠지가 난타전을 이어가는 중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했으며 농심은 상단 지역에서 상대를 밀어낸 뒤 타워를 교환하고 젠지는 드래곤 2스택을 챙겼다.

두 번째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한 농심이 2차 타워까지 충돌시킨 뒤 정글서 한 차례 데스를 기록했으나 바론 상황서 엘리스의 개입을 막아내며 버프를 두르고 킬까지 챙겼다. 킬 포인트의 균형이 이어지는 상황서 농심이 본진 타격을 노려봤으나 이를 막아낸 젠지가 상단 지역으로 상대를 몰아간 뒤 드레이븐이 앞을 막아 가둔 뒤 전면전서 에이스를 띄우고 본진으로 달려들었으며, 상대의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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