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P-20R 폭격’ 김소니아 “리바운드 자신 있었다”

인천/김보현 2023. 2. 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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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운드를 잡는데 자신 있었고 공격이 안 풀릴 때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했다. 리바운드는 스킬이 아닌 의지의 결과이다." 김소니아(29, 177cm)가 리바운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소니아는 "리바운드를 잡는데 자신 있었고 공격이 안 풀릴 때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했다. 리바운드는 스킬이 아닌 의지의 결과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슛이 안 들어갈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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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리바운드를 잡는데 자신 있었고 공격이 안 풀릴 때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했다. 리바운드는 스킬이 아닌 의지의 결과이다.” 김소니아(29, 177cm)가 리바운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 신한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69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김소니아는 35분 38초를 뛰며 25점 20리바운드를 폭격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소니아는 경기 종료 단 10초만을 남겨두고 앤드원플레이를 통해 동점에 이어 역전을 만들어냈다.

경기 후 김소니아는 “오늘(9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뛸 때도 슬로우 모션으로 뛰는 느낌이 들었다. 슛도 들어가지 않았다. 그럼에도 감독님이 계속해서 슛을 던지라고 하셨고, 안되더라도 리바운드에 집중하라고 격려해주셨다. 상대도 승리가 절박한 심정이었을 것이고, 나도 이기고 싶었다. 마지막 (한)채진 언니의 스틸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김소니아는 단 10초만을 남긴 채 득점에 성공하며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고, 자유투를 성공시켰다. 이때 김소니아의 심정은 “상대나 우리 팀이 센터가 없는 상황이었다. 무조건 리바운드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유투를 던질 때는 오히려 차분해지고 경험이 많은 편이기에 괜찮았다”고 이야기했다.

개인 통산 최다리바운드(20개)를 기록한 김소니아는 25점 20리바운드 중 4쿼터에만 14점 11리바운드를 따냈다. 4쿼터는 김소니아가 지배했다. 이에 김소니아는 “리바운드를 잡는데 자신 있었고 공격이 안 풀릴 때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했다. 리바운드는 스킬이 아닌 의지의 결과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슛이 안 들어갈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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