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민단체 “비아농협 괴롭힘 의혹 특별감독 촉구”
김애린 2023. 2. 9. 22:02
[KBS 광주]광주 비아농협 조합장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복직한 직원을 괴롭혀왔다는 KBS 의혹 보도와 관련해 광주지역 노동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농협 직장 갑질 아웃 대책위'는 오늘 광주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직원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음에도, 폭언과 괴롭힘을 일삼은 것과 관련해 노동청이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도 성명서를 내고, 광주고용노동청이 중소금융기관에 대한 기획감독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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