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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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시장 박승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청소년에게 우유 및 유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5개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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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가(시장 박승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은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청소년에게 우유 및 유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5개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명시인 만 6~18세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 자녀이며 20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매월 1만5000원이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로 거주지 근처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흰우유 및 가공유·발효유·치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우유 바우처 사업은 기존 학교 우유 급식으로 발생했던 낙인효과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수혜자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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