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이 안 들어가도…” 구나단 감독의 해결책

인천/김보현 2023. 2.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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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이 안 들어가도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이길 수 있었다. 경기 막판 김소니아의 리바운드, 한채진의 스틸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구나단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이에 구나단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스몰라인업을 활용하고 있다. 3점슛이 안 들어가면 신장이 불리하기 때문에 3점슛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슛이 안 들어가도 이길 수 있었다. 경기 막판 김소니아의 리바운드, 한채진의 스틸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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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보현 인터넷기자] “슛이 안 들어가도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이길 수 있었다. 경기 막판 김소니아의 리바운드, 한채진의 스틸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 구나단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표했다.

구나단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70-6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4연승을 질주한다.

신한은행은 결승 득점을 올린 김소니아(25점 20리바운드)를 중심으로 김진영(16점 2리바운드)과 이경은(13점 3리바운드)이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두 번의 연장 승부를 치렀던 신한은행과 KB스타즈는 이날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계속해서 한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경기 막판 10초를 남긴 상황서 결승득점이 터졌다. 신한은행은 4쿼터를 지배한 김소니아의 앤드원플레이로 승리를 뒤집었다.

경기 후 구나단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서로 믿고 끝까지 싸워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 경기 내내 슛이 안 들어가고 리듬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승리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의 3점슛은 좀처럼 말을 듣지 않았다. 22개를 시도해 단 4개만 성공시켰다. 이에 구나단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스몰라인업을 활용하고 있다. 3점슛이 안 들어가면 신장이 불리하기 때문에 3점슛에 집중해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통해 슛이 안 들어가도 이길 수 있었다. 경기 막판 김소니아의 리바운드, 한채진의 스틸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경기 막판 결승 득점을 성공시킨 김소니아에 대해 “우리 팀에 와서 많은 역할을 하는 중이다. 선수 개인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팀의 리더로서 훈련도 열심히 참여하고 주위의 격려를 통해 에이스가 되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사진_WKBL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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