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강소휘 51점 합작'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5연승 저지…4위 탈환

이한주 기자 2023. 2. 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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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GS칼텍스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7-25 20-25 25-20)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3승 14패(승점 39점)를 기록, KGC인삼공사(12승 15패·승점 38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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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모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GS칼텍스는 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7-25 20-25 25-20)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13승 14패(승점 39점)를 기록, KGC인삼공사(12승 15패·승점 38점)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5연승이 좌절된 한국도로공사는 15승 12패(승점 44점)로 3위에 위치했다.

GS칼텍스 모마(26점)와 강소휘(25점)는 51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수지도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1점을 책임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캣벨(22점)과 박정아(18점)가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뒷심이 아쉬웠다.

한편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25-20 23-25 25-23 15-11)로 눌렀다.

이날 결과로 3연승을 달린 6위 KB손해보험은 11승 16패(승점 32점)를 기록, 3위 우리카드(14승 13패·승점 40점)와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좁히며 봄 배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4연승이 중단된 한국전력은 12승 15패(승점 39점)로 5위에 머물렀다. 4위 OK금융그룹(13승 14패·승점 39점)과 승점은 같지만 다승에서 밀렸다.

KB손해보험 비예나는 V-리그 개인 최인 4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후위공격 19점, 블로킹 4점, 서브 3점으로 개인 8번째이자 이번시즌 2호 트리플크라운까지 달성했다.

한국전력에서는 임성진(23점)과 타이스(20점)가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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