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의심 신고 해프닝' 미아역 무정차 해제 '정상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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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에 승객 분실물이 '폭발물'로 의심돼 지하철 차량이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9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상행선 방면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신고됐지만, 소방 당국이 확인한 결과 단순 분실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자인 승객이 가방을 보고 의심스럽다고 신고를 했으나 확인 결과 단순 분실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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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에 승객 분실물이 '폭발물'로 의심돼 지하철 차량이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9일 오후 8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상행선 방면 승강장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신고됐지만, 소방 당국이 확인한 결과 단순 분실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날 4호선 상행선은 오후 9시 2분쯤부터, 하행선은 오후 9시 23분쯤부터 미아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하지만 폭발물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상·하선 무정차 통과 조치는 오후 9시 35분쯤 종료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자인 승객이 가방을 보고 의심스럽다고 신고를 했으나 확인 결과 단순 분실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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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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