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단 오른 김주애...열병식에서 김정은 뺨 어루만져
최두희 2023. 2. 9. 21:4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어젯밤(8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TV의 열병식 녹화 중계를 보면 김주애가 행사 도중 김 위원장과 주석단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뺨을 어루만지거나 귓속말하는 모습도 전파를 탔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주애만 단독으로 클로즈업한 몇몇 장면까지 내보냈고 열병식이 끝난 뒤 김 위원장은 부인 대신 딸 김주애의 손을 잡았습니다.
김주애의 공식 석상 등장은 그제(7일) 열린 건군절 75주년 기념 연회 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모두 군 관련 행사인 만큼 그 의도를 두고 관심이 쏠립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스킹] 이준석, '서류 탈락' 강신업에 '슈퍼챗' 보내려 했던 사연
- 갭투자 집주인, 높아지는 파산 가능성..."세입자 피해 우려"
- "곽상도가 돈 달래" 김만배 육성 증거 인정 안 돼
- 하이브 "SM 지분 인수 검토 중"...SM 경영권 분쟁 등판하나?
- '1억6천만분의 1 확률 뚫었다'...아마추어 골퍼, 한 라운드에 홀인원 두 번
- 경찰, 경호처 압박...또 방해하면 체포도 검토
- 윤 대통령 체포영장 시한 오늘까지...법원은 영장 이의신청 기각
- 다른 중소공항보다 유독 많았던 무안 관제량...하루 평균 111대
- 윤 대통령 측, 공수처장 등 고발 예고..."탄핵 심판은 출석"
- 오늘 한미 외교장관 회담...최상목 대행도 만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