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도 못한 대기록 도전…"김민선 시대 이어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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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가 새로운 빙속 여제로 떠오르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는데요.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어떤 훈련을 하는지 또 몇 초로 타는지 이런 걸 좀 유심히 보는 것 같고, 그런 시선들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왜 괜히 잘 타던 선수들이 더 잘 타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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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가 새로운 빙속 여제로 떠오르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는데요. 이상화도 이루지 못했던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이번 시즌 월드컵 500m에서 네 대회 연속 금메달을 휩쓴 김민선은 달라진 위상을 실감합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어떤 훈련을 하는지 또 몇 초로 타는지 이런 걸 좀 유심히 보는 것 같고, 그런 시선들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월드컵은 물론 4대륙 선수권과 동계유니버시아드까지, 나갔다 하면 우승입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왜 괜히 잘 타던 선수들이 더 잘 타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은….]
김민선은 이번 주말부터 2주 연속 폴란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5차와 마지막 6차 대회에 출전해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두 대회 모두 우승하면 '롤 모델' 이상화와 독일의 예니 볼프 등 '전설'들도 이루지 못한 단일 시즌 월드컵 모든 대회 금메달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됩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어떤 것에 도전한다는 게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살짝 그런 마음이 있는데 그걸 달성한다면 또 되게 기쁠 것 같아요.]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더 높이, 더 멀리 보고 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김민선/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김민선의 시대가 열렸습니까?)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오랫동안 불러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파이팅!]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소지혜)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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