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호 “출산 3달만 30㎏ 감량, 남편 둘째 타령 귀에 피날 지경”(지옥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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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고미호가 임신의 고충을 공감 못하고 둘째 타령을 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 3회에서는 국제 결혼 9년 차인 러시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고미호가 둘째를 심하게 조르는 '둘째라이팅 남편' 이경택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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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고미호가 임신의 고충을 공감 못하고 둘째 타령을 하는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이하 '지옥법정') 3회에서는 국제 결혼 9년 차인 러시아 출신 모델 겸 방송인 고미호가 둘째를 심하게 조르는 '둘째라이팅 남편' 이경택을 고소했다.
이날 원고 측은 "육아는 전쟁이다. 많은 부모들이 이 말에 공감하실 것. 근데 이경택 씨는 아내 고미호 씨의 의지와 상관없이 둘째를 낳자고 끊임없이 조르고 있다"고 고소의 이유를 밝혔다.
원고 측은 "둘째라이팅이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관찰 VCR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경택은 말끝마다 상황에 맞지 않게 "둘째 생각하면서", "둘째만 선물해줘"라며 둘째 얘기를 꺼냈다. 고미호는 이런 이경택의 행동이 "좋은 날이면 5번밖에 안 들리고 나쁜 날이면 귀에서 피날 정도"라고 토로했다.
이경택도 물론 할 말이 있었다. 그는 "제가 첫째를 갖기까지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때 너무 갖고 싶었는데 와이프가 지금은 아니라고 해서 참다가 6년 만에 첫 아이가 생겼다. 원래 결혼하기 전에도 얘기했던 게 2명까지는 낳자고 얘기했다. 갑자기 이제와서 싫다고 하니까"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고미호는 "그땐 아기가 없었으니 그런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낳아보니 생각이 달라졌다"고 반박했다.
이어 "한국에서 방송일을 하고 있으니 임신하고 아기 낳는 과정에서 좋아하는 직업을 못하게 될까 봐. 아기가 큰 행복인데 둘째까진 (무리다). 저는 임신하고 모유 수유하다가 제가 임신하면서 30㎏가 쪘다 뺐다. 일을 하기 위해서 급속으로 뺐는데 지옥에 갔다온 느낌이 있다.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한 번 더 도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이상한 나라의 지옥법정'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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