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국 '징역 2년' 1심 판결에 불복 항소

이동훈 2023. 2. 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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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법정 기한을 하루 남긴 오늘(9일) 서울중앙지법에 조 전 장관을 비롯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 피고인 5명 전원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피고인들도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제외하고 4명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앞서 조 전 장관이 아들·딸 입시 비리 등을 유죄로 보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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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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