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KGC 김상식 감독 "승부처에서 집중해줬다" [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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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승부처에서 집중해줬다."
경기 후 KGC 김상식 감독은 "오늘 공격에서 약간 늘어졌던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줬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승부처에 가서 집중했지만, 항상 말씀드렸듯이 1, 2쿼터부터 집중하도록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1위를 지키기 위해서 승리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면 승리와 우승이 따라온다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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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원주 DB와 가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내달리며 리그 1위를 고수했다.
경기 후 KGC 김상식 감독은 “오늘 공격에서 약간 늘어졌던 것 같다. 그래도 끝까지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줬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승부처에 가서 집중했지만, 항상 말씀드렸듯이 1, 2쿼터부터 집중하도록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오세근을 4쿼터에서 교체한 이유에 대해 “다리에 쥐가 나 교체했다. 휴식을 줬다”고 밝혔다.
이날 21득점을 기록한 가드 변준형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변준형이 승부처에서 레이업이나 3점슛을 많이 기록했다. (변)준형이에게 이기고 있을 때 템포 조절만 해주자고 말한다. 준형이가 기술도 기술이지만 가드로서 경기 운영 능력도 정말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후반기가 얼마남지 않았다. KGC는 29승11패로 단독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와 승차는 3.5경기다. 김 감독은 “1위를 지키기 위해서 승리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경기씩 최선을 다하면 승리와 우승이 따라온다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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