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변준형 동반폭발, KGC 끝없는 선두독주, DB 김현호 분전, 토마스 예열 안 됐다

2023. 2.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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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 선두독주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변이 없는 한 정규경기 우승이 유력해 보인다. 멤버구성, 경기력의 꾸준함 등에서 KGC에 대항할 팀이 안 보인다. KGC 역시 멤버활용폭이 넓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그러나 이걸 찌르고 들어올 팀이 안 보인다.

KGC는 원투펀치 오마리 스펠맨과 변준형이 3점슛 2개 포함 26점, 3점슛 3개 포함 21점을 각각 올렸다. 스펠맨은 리바운드도 11개를 곁들였다. 3점슛 시도를 줄이고 골밑 공략에 집중하며 DB에 부담을 줬다. 오세근도 15점을 보탰다.

DB도 골밑이 강한 조합이지만, 내실이 떨어지는 약점을 드러냈다. 김종규가 14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새 외국선수 말콤 토마스가 4점 10리바운드에 그쳤다. 아직 컨디션이 덜 올라온 느낌. 레나드 프리먼도 4점에 그쳤다. 공수조직력과 짜임새에서 KGC의 판정승.

안양 KGC 인삼공사는 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원주 DB 프로미를 80-70으로 이겼다. 6연승하며 29승11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2위 LG에 3.5경기 차로 도망갔다. DB는 3연패하며 16승23패.

[스펠맨. 사진 = 안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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