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3. 2. 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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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라는 도시공간이 품어 온 오랜 기억을 담았다.

1부는 청계천·종로·정동 등 한양도성 내부에 초점을 맞췄고, 2부는 용산·여의도·강남 등 도성 밖 공간으로 시선을 옮겼으며, 집·지하공간·유곽 등 주제별 접근을 더했다.

연구모임 공간담화·도시사학회 지음 l 서해문집 l 2만7000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라는 이름의 헌책방을 운영하며 <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헌책방 기담 수집가> 등의 책을 낸 윤성근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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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은 기억이다: 오늘의 서울을 만든 시공간의 역사

서울이라는 도시공간이 품어 온 오랜 기억을 담았다. 1부는 청계천·종로·정동 등 한양도성 내부에 초점을 맞췄고, 2부는 용산·여의도·강남 등 도성 밖 공간으로 시선을 옮겼으며, 집·지하공간·유곽 등 주제별 접근을 더했다.

연구모임 공간담화·도시사학회 지음 l 서해문집 l 2만7000원.

■ 밑바닥에서: 간호사가 들여다본 것들

“나는 실체를 가진 간호사로서 침묵을 깰 의무를 지닌다.” 서울의 한 대형 병원 중환자실에서 7년간 간호사 생활을 한 지은이의 각오다. 3교대로 돌아가며 긴장과 실수를 유발하는 근무 형태, 간호사들 사이의 폭력 문화, 무례한 환자 등.

김수련 지음 l 글항아리 l 1만6000원.

■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유대 기업은 현대 중국의 탄생에 어떻게 기여했나

중국 근현대사 속에서 거대한 기업 제국을 형성했던 두 라이벌의 100년을 복원한 논픽션. 1842년부터 1949년 공산당 집권까지 이면의 역사를 파헤친다.

조너선 카우프만 지음, 최파일 옮김 l 생각의힘 l 2만2000원.

■ 헌책 낙서 수집광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이라는 이름의 헌책방을 운영하며 <이상한 나라의 책 읽기> <헌책방 기담 수집가> 등의 책을 낸 윤성근의 신작. 헌책에 남겨진 낙서와 밑줄, 편지, 일기와 독후감, 네잎클로버, 불에 탄 자국 등을 근거로 삼아 그 책의 원래 주인의 사연을 추리해 본다.

이야기장수 l 1만7800원.

■ 질문은 조금만: 자부심과 번민의 언어로 쓰인 11인의 이야기

18년간 의 편집장으로 일한 이충걸이 <한겨레>에 연재한 인터뷰와 뒷이야기들을 담았다. 가수 최백호, 야구선수 강백호, 코미디언 강유미, 피아니스트 김대진, 시인 장석주, 연극배우 박정자 등.

한겨레출판 l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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