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스펠맨 47점 합작' KGC, 80-70으로 DB 누르고 6연승 질주 [SS안양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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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를 누르고 6연승을 질주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원주 DB와 가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1쿼터를 22-21로 마친 KGC는 2쿼터 초반 DB에 한 차례 역전을 내준 뒤, 재역전했지만, 2쿼터를 3분 남기고 DB 김현호의 연속 5득점으로 리드를 내줬다.
DB 알바노가 턴오버를 두 번이나 범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동안 KGC는 6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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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원주 DB와 가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단독 1위를 고수했다.
원주 DB의 저항이 거셌다. 1쿼터부터 DB가 선취 4득점하며 앞서갔다. KGC는 렌즈 아반도와 변준형이 3점슛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11-9 역전을 이뤄냈다.
마지막 4쿼터에서 오세근과 오마리 스펠맨이 힘을 냈다. 오세근은 4쿼터에 4득점, 스펠맨은 9득점을 기록했다. 승부의 추가 일찌감치 기울었고, KGC는 리드를 유지한 채 80-7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KGC 오마리 스펠맨이 26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변준형이 21득점 7어시스트, 오세근이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DB에선 김현호가 23득점, 김종규가 14득점 7리바운드, 강상재가 11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장기였던 리바운드 싸움에서 40-39로 밀리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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