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올해 방대하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 있다” (‘문명특급’) [종합]

지민경 2023. 2. 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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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2023년 계획을 밝혔다.

2월 18일 생일을 앞둔 제이홉은 지난해 비욘세가 제이홉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하고 생일 축하를 해준 것에 대해 "비욘세랑 연락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다. 근데 너무 신기하긴 하더라. 이 사진을 어떻게 구한 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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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2023년 계획을 밝혔다.

9일 오후 공개된 ‘문명특급’에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월 18일 생일을 앞둔 제이홉은 지난해 비욘세가 제이홉의 어린 시절 사진을 게재하고 생일 축하를 해준 것에 대해 “비욘세랑 연락 주고받는 사이는 아니다. 근데 너무 신기하긴 하더라. 이 사진을 어떻게 구한 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날에도 연습을 빼놓지 않았다는 그는 “본업이고 본질이니까 그런 부분을 놓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제 의견만 내세우고 그런 게 아니라 멤버들과 합의 하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홉은 지치지 않는 열정의 비결에 대해 “뭐든지 어떠한 것들을 할 때 다 기록이지 않나. 저한테 기록은 굉장히 소중하다. 그 시기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항상 참여하는 것 같은데 요즘 친구들은 더 열심히 한다. 그런거 보면 자극이 되고 나이를 먹으면 안되겠는데 이런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해 여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축제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 제이홉은 “늘 팀으로만 해왔으니까 혼자 이끌어간다는 것 저한테도 큰 도전이었다. 솔로로서 첫 단추다보니까 이걸 잘못 꼈을 때 부담감이 있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다”며 “인생은 약간 도전의 연속인 것 같은 느낌이다. 홀로서기를 하는 시기가 오니 도전이란 걸 해보고 싶더라. 뿌듯했고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미국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에서 펼친 ‘ON’ 무대를 꼽은 그는 “호스트가 ‘여기 정말 빌리기 힘든 곳인데 너희들 힘이다. 너희들 덕분이다’라고 하면서 너무 자기가 오히려 스스로 되게 뿌듯해하고 감격해하더라. 저희도 너무 의미 있는 공간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고 길이 남을 영상이겠다 열심히 해보자 했다. 말그대로 독기가 가득했던 영상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미국 타임스퀘어에서 새해 맞이 무대에 서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은 어떠냐는 질문에는 “슈퍼 월드스타가 된 기분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제이홉은 지난해 연말 군입대를 한 진의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지역번호로 전화가 와서 뭐지 하고 받았는데 진 형 목소리더라. 형이랑 안부 주고 받고 연말에 진 형이랑 통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2년은 사실 다시 생각해봐도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잊을 수가 없는 배움과 성장과 고통도 있었고 다양한 감정들을 느꼈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며 “2023년은 방대하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 거창하다면 거창한데 제가 좋아했던 스트릿 댄스를 준비하는 게 있는데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면 너무 감사드릴 것 같고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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