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바르샤 스타이자 알론소 아버지 별세, 향년 63세

2023. 2. 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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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1980년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스타인 마르코스 알론소 페나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그는 1980년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한 윙어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등을 일궈냈다. 또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지도자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감독을 지냈다.

젊은 축구팬들에게는 생소한 선수다. 그는 유명 축구 선수의 아버지이도 하다. 알론소 페나는 첼시에서 활약하다 2022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의 아버지다.

알론소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하며 212경기에 출전, 29골을 넣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영국의 '더선' 등 언론들은 "알론소 페나가 63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고, 어떤 질병인지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세계 축구계는 애도를 표현했다. 특히 그가 전성기를 누렸던 바르셀로나는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선수이자 현재 우리의 선수인 알론소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알론소와 그의 가족 모두에게 힘을 전한다. 고이 잠드소서"라고 전했다.

[사진 = 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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