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상 후보작들, 영화관에서 만나요”

엄형준 2023. 2. 9.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극장가가 내달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아카데미상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후보작에 대한 특별 상영에 나선다.

9일 극장업계에 따르면, CGV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포스터)을 개최한다.

롯데시네마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메가박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을 준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극장가 ‘아카데미 기획전’
‘TAR 타르’·‘더 웨일’ 등 6편 韓 첫 개봉
상영 끝난 ‘탑건’·‘블랙팬서’ 등도 재소환
극장가가 내달 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아카데미상 수상작 발표를 앞두고, 후보작에 대한 특별 상영에 나선다.

9일 극장업계에 따르면, CGV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17편의 작품을 상영하는 ‘2023 아카데미 기획전’(포스터)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TAR 타르’, ‘더 웨일’, ‘말 없는 소녀’, ‘이니셰린의 밴시’, ‘EO’, ‘클로즈’ 등 6편이 개봉과 함께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도 재개봉과 함께 다시 관객을 대면한다. 이미 상영 중인 ‘바빌론’, ‘아바타: 물의 길’, ‘애프터썬’ 외에 스크린에 내려간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엘비스’, ‘탑건: 매버릭’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도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TAR 타르’, ‘엘비스’, ‘이니셰린의 밴시’와 함께 ‘탑건: 매버릭’이 극장으로 재소환된다. 롯데시네마는 후보군별 수상작을 미리 관객들이 예측해 보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분야별 후보작 중 오스카를 거머쥘 작품을 관객들이 직접 투표한 후 추첨을 통하여 영화관람권과 콤보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메가박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기획전을 준비했다. ‘더 웨일’, ‘클로즈’, ‘말 없는 소녀’, ‘EO’, ‘이니셰린의 밴시’와 함께, 기개봉작인 ‘더 배트맨’, ‘탑건: 매버릭’,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엘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재상영될 예정이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아바타: 물의 길’, ‘이니셰린의 밴시’, ‘엘비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파벨먼스’, ‘탑건: 매버릭’, ‘TAR 타르’, ‘슬픔의 삼각형’, ‘우먼 토킹’이다.

엄형준 선임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