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2023 봉이 김선달

동정민 2023. 2.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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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이자로 번 이익만 무려 40조입니다.

고금리로 국민들 힘든데 왜 은행만 많이 버냐하면 시장 논리상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요 기억나십니까.

외환위기 때 은행 살리기 위해 세금 168조 투입했습니다.

은행은 공공재 성격이 있죠.

그래서 땅 짚고 헤엄치기 논란 있어도 과점을 허락하는 겁니다.

이익 날 땐 시장 논리 내세우며 직원들 성과금 잔치하고 어려울 땐 국가에 손 벌리면 안 되겠죠.

오죽하면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겠습니까.

마침표 찍겠습니다.

< 2023 봉이 김선달. >

뉴스에이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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