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 승리, 여주교도소서 만기 출소

박효정 2023. 2.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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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만기 출소했습니다.

법무부와 가요계에 따르면 승리는 오늘(9일) 오전 5시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승리는 2015년 말 클럽과 금융투자업 투자 유치를 위해 대만과 일본 등지의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9개 혐의를 받았고, 대법원까지 모두 유죄 판단을 받았습니다.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승리는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K팝 스타로 정상을 밟았지만 '버닝썬'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2019년 3월 팀을 탈퇴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버닝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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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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