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산지·중산간 강풍특보

KBS 지역국 2023. 2. 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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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곳에 따라 내일 낮까지 이어질 텐데요.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1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수량은 내일까지 20~60mm가 예상되고요.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쌓이지는 않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는 바람이 더 강하게 불겠습니다.

산지와 중산간에는 초속 20m 이상의 순간 돌풍이 예상돼,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요.

나머지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에도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 고산 9도, 나머지 지역 10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3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14도, 제주 11도가 예상됩니다.

제주 전 해상에서도 오늘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거세게 일 텐데요.

바다의 물결은 제주 전 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남쪽 먼바다부터 차차 풍랑특보가 발효되겠고요.

바다안개가 끼는 곳도 있으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휴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도 비 소식이 있고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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