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 1만7000명 넘어…'희망은 아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터키)·시리아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7000여명을 넘어섰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훌쩍 넘긴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터키 1만4014명, 시리아 3162명으로 1만71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앞서 지난 6일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새벽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17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튀르키예(터키)·시리아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1만7000여명을 넘어섰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골든 타임'인 72시간이 훌쩍 넘긴 현재까지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터키 1만4014명, 시리아 3162명으로 1만71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영하의 추위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한 필사적인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골든 타임을 넘기면서 희생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여전히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
이날 오전 터키 재난관리국(AFAD)의 구조대원이 무너진 건물 잔해 더미에서 어머니와 두 아이들을 구조해내는 데 성공하며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들은 강진 발생 후 무려 78시간 만에 구조되면서 희망을 전하고 있다.
국제사회 곳곳에서 파견된 긴급 구조팀과 구호 물품 등도 현지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새벽 4시17분(한국시간 오전 10시17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24분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해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번 지진은 터키에서 1939년 3만3000여명이 사망한 규모 7.8 지진 대참사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새론아, 아저씨 왔다"…침통한 원빈, 한걸음에 김새론 빈소 찾았다
- 서정희 母, 딸 첫 결혼 회상 "끔찍했다…나도 매일 울어"
- 소유, 풍만한 몸매 드러낸 드레스 자태…놀라운 볼륨감 [N샷]
- "김새론, 벼랑끝 내몰린 죽음…사회가 '오징어 게임' 같다" 정신과 교수 일침
- "청소업체 아줌마, 당 떨어진다며 3만원 양갱 몰래 먹어…따지니 '타박마라'"
- '멜로무비' 최우식 "박보영과 멜로 편해…키스신 많이 배웠죠"
- "너무 빠져버릴까봐"…천정명, 두번째 맞선서 설렘 고백
- 박봄,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기행에 2NE1 팬덤도 뿔났다…"활동 제외해야"
- '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과감한 시스루 의상 입고 칵테일…매혹
- 치타 母 "횡단보도서 버스에 치인 딸…잘못되면 죽을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