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밝힌 ‘검사 인생’…“내 화양연화는 文정권 시절”

2023. 2. 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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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이 표현은 처음이네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꼽으라면 지금 법무부 장관 때가 아니라 오히려 제 인생에서 문재인 정권 초기, 적폐 수사, 박근혜 정부 관련 수사일 것이다. 본인이 검사로서 제일 활약했을 때. 그런데 그 기준과 잣대가 달라진 것은 다름이 아니라 민주당이다.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러니까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사실 또 어떻게 보면 지적하면서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요. 화양연화는 다 아시겠지만, 홍콩 영화인데요. 장만옥과 양조위가 나오는,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였고 핵심은 그것이겠죠. 가장 아름다운 시기, 내 인생에. 문재인 정권 초반에 검사로서 민주당으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을 때, 그때를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 이야기를 민주당 의원들한테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본인은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그때나 지금이나. 늘 검사답게, 검사로서의 똑같은 기준을 가지고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고 있는데 그때는 민주당이 본인들한테 유리할 때는 박수를 쳤고,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고 지금은 또 본인들한테 불리하니까 자꾸 적개심을 가지고 우리를 대하지 말라는 둥 이렇게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 불편한 마음을 그냥 어떻게 보면 토로하는 그런 말인 것으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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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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