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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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베이스볼드림파크, 대전의료원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9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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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도시철도 2호선, 베이스볼드림파크, 대전의료원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9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 주요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였던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확정, 세계태양광 총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을 설명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을 위한 트램 총사업비 승인, 대전의료원 건립,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강조했다. 예비타당성 심사가 진행중인 '유성대로-화산교 도로개설 사업'이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기재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대전시정과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며 "시는 올해 일류경제도시 조성이라는 담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대전시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기재부 예산실장과 간부들은 간담회 후 국비사업 현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사업지, 대전의료원 건립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했다.
한편 대전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는 4조 3393억 원이다. 시는 시장 주재 국비발굴 보고회를 시기별로 개최하고,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정부부처 심사, 기획재정부 심사, 국회 심사 시점에 맞춰 단계별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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