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노르웨이 의회의장 면담…경제협력 방안 논의

박미영 기자 2023. 2. 9.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마수드 가라카니 노르웨이 의회 의장과 면담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가라카니 의장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교역·방산·기후변화 등 여러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2.09.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마수드 가라카니 노르웨이 의회 의장과 면담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가라카니 의장은 한국을 첫 방문하며, 노르웨이 의회의장 방한은 45년 만이다.

한 총리는 가라카니 의장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교역·방산·기후변화 등 여러분야에서 양국간 협력관계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가라카니 의장은 "자유·법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교역 파트너인 한국과 앞으로도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의 해인 2030년에 부산에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와 비전을 설명하고, 노르웨이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공동의 과제 해결을 위해 수소·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심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