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일본 공작기계 수주 9.7%↓..."1년5개월 만에 최소"

이재준 기자 2023. 2. 9.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선행경기를 예고하는 공작기계 수주가 2023년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9.7% 크게 줄면서 단월로는 2021년 8월 이래 1년5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이날 발표한 1월 공작기계 수주액 속보를 인용해 수주액이 1290억8300만엔(약 1조2408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선행경기를 예고하는 공작기계 수주가 2023년 1월에 전년 동월 대비 9.7% 크게 줄면서 단월로는 2021년 8월 이래 1년5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공작기계공업회가 이날 발표한 1월 공작기계 수주액 속보를 인용해 수주액이 1290억8300만엔(약 1조2408억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전월 대비로도 8.2% 감소했다.

중국 경기둔화와 미국 등 주요국의 금융긴축을 배경으로 설비투자 결정을 미루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공작기계는 금속을 깎아 금형과 부품으로 마무리하는데 필수적으로 그 수주액을 기업 설비투자 선행을 가늠하는 지표로 삼는다.

2022년 전체 공작기계 수주는 2018년에 이어 사상 2번째 수준이지만 10월에 전년 대비 감소로 돌아서는 등 현재는 둔화세에 있다.

1월 외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3.2% 줄어든 856억엔으로 떨어졌다. 중국시장이 주력인 쓰가미사의 외수가 28.5% 급감했다.

쓰가미는 "제로 코로나 정책 해제로 인해 예년보다 길어진 춘절(설) 연휴가 1월에 있는 게 영향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시바우라 기계(芝浦機械)도 중국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렌즈 금형가공에 쓰는 초정밀 가공기 수요가 부진해 해외수주가 47.3%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건설기계와 에너지 관련 부품가공 수요는 견조했으나 보완하기에는 미흡했다.

내수는 1.7% 감소한 434억엔이다. 주력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 수요는 메모리용을 중심으로 일단락하면서 주춤했다.

다만 2022년 11월 개최한 대형 전시회 '일본국제공작기계 견본시(JIMTOF 2022)'에서 이뤄진 상담 실적이 수주를 떠받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