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19년 만에 최대폭 감소
2023. 2. 9. 19:01
금리 상승과 부동산 부진으로 대출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계대출이 19년 만에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3조 4,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 6,000억 원 줄었습니다.
이는 2004년 해당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이 줄어든 건데, 전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이 전월보다 감소한 것 역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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