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 수술' 받은 콘테, 잉글랜드 복귀...주말 레스터전은 '미지수'

백현기 기자 2023. 2.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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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 수술 이후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토리노에서 휴식을 취한 뒤 8일 잉글랜드로 돌아왔다고 전해진다.

이날 콘테 감독이 복귀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콘테 감독이 복귀해 레스터전까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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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 수술 이후 잉글랜드로 복귀했다.


콘테 감독은 1월 말 담석으로 인해 담낭에 염증이 생겨 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담낭염에 걸렸다. 이로 인해 지난주 이탈리아 토리노로 가 수술을 진행했고, 회복을 위해 토리노에 잠시 머물렀다.


또한 콘테 감독은 휴식 기간 동안 토트넘과 연락을 유지했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해리 케인이 지미 그리브스의 기록을 깨고 토트넘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경기에서도 케인의 기록 작성을 축하하며 경기 종료 후 케인과 통화를 하기도 했다.


현재 토트넘의 지휘봉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잡고 있다. 스텔리니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끄는 동안 팀은 맨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고 분위기를 탄 상태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토리노에서 휴식을 취한 뒤 8일 잉글랜드로 돌아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콘테 감독이 벤치에 앉을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토트넘은 당장 오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콘테 감독이 복귀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토트넘은 현재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시즌 초반 승점을 쌓지 못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일관해온 토트넘은 현재 승점 39점으로 리그 5위에 위치해있다. 고무적인 점은 최근 맨시티를 꺾으며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는 점이다.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도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아직 토트넘은 리그에서 16경기나 남아 있지만, 최근 분위기를 탔다는 점에서 이 분위기를 살릴 필요가 있다. 지난 24일 풀럼전 승리를 시작으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FA컵 4라운드 승리에 이어 맨시티전 승리까지 3연승을 거두고 있다. 콘테 감독이 복귀해 레스터전까지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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