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빼돌려 수년간 10억원 챙겨'…오뚜기, 횡령혐의 직원 파면
신선미 2023. 2. 9. 18: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뚜기의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판매해 부당하게 수익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전·현직 직원 3명의 횡령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지난해 연말부터 감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들은 전임과 후임 관계로 횡령 수법을 공유했고 수년간 10억원이 넘는 상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뚜기는 이에 현직 직원 2명을 파면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오뚜기의 일부 직원들이 마케팅용 상품을 개인적으로 판매해 부당하게 수익을 챙긴 정황이 드러났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전·현직 직원 3명의 횡령에 대한 제보를 받고 지난해 연말부터 감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들은 전임과 후임 관계로 횡령 수법을 공유했고 수년간 10억원이 넘는 상품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업체로부터 프로모션 상품을 무상으로 받은 뒤 개인적으로 시중에 판매한 것이다.
오뚜기는 이에 현직 직원 2명을 파면했다. 또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