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농심맨' 박준 부회장 '용퇴'…이병학 단독 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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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맨' 박준 농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박 부회장은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심복(心服)으로 42년간 농심에서 성장을 이끌었다.
1948년생인 박 부회장은 42년간 농심에서 일한 정통 '농심맨'이다.
2012년 농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고 신 회장을 도와 농심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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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농심맨' 박준 농심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박 부회장은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심복(心服)으로 42년간 농심에서 성장을 이끌었다.
농심은 9일 다음달 24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황청용 부사장(경영관리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의결되면 농심은 이병학 부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박 부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까지지만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948년생인 박 부회장은 42년간 농심에서 일한 정통 '농심맨'이다. 2012년 농심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고 신 회장을 도와 농심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
이병학 부사장은 신동원 회장이 2021년 11월 대표이사로 선임한 인물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신동원 회장 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인사로 분석하고 있다. 경영승계 및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세대교체를 위해 박 부회장이 용퇴를 결심했다는 평가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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