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 “이수만, 2092년까지 로열티 챙긴다… 지급 중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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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개인회사 라이크기획과 SM의 계약종료 이후에도 70년 이상 음원수익 중 6%를 '로열티' 명목으로 가져가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수만 총괄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이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오는 2092년까지 SM 음원수익의 6%를 로열티 명목으로 수취하기로 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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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개인회사 라이크기획과 SM의 계약종료 이후에도 70년 이상 음원수익 중 6%를 ‘로열티’ 명목으로 가져가기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이수만 총괄의 개인회사 라이크기획이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오는 2092년까지 SM 음원수익의 6%를 로열티 명목으로 수취하기로 했다고 폭로했다.
얼라인 측은 사후정산 약정이 그대로 이행될 경우 이 총괄에게 첫 3년간 400억 이상, 그리고 향후 10년간 500억 이상 지급될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얼라인은 SM이 사후정산 약정을 이행하는 것은 이사로서의 선관주의 의무와 충실의무 위반의 임무해태,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지원행위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SM이사회에 지난달 30일까지 해당 정산 약정의 이행을 중지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약정은 아직 유효한 상태다.
얼라인은 에스엠의 모든 주주들이 이번 소수주주권 행사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위법행위유지청구 원문을 공개했다. 필요할 경우 추가적인 소수주주권 행사 관련 원문 공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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