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 결의안’ 통과 환영

손봉석 기자 2023. 2. 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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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국방위원회)은 지난 7일 열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교육자치법 시행령 개정 촉구 결의안’이 통과한 것에 대하여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현재 31개 시군이 있지만 교육지원청은 25개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화성‧오산, 광주‧하남, 군포‧의왕, 안양‧과천,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는 교육지원청이 통합으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에 대한 지역 차별이 있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결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최종적으로 통과되면 대통령실과 교육부 등에 경기도의 1개 시군에 1개 교육지원청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 요청이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경기도 통합교육지원청 설치·운영 개선 등 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2월부터 관련 정책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옥주 의원은 이원욱, 권칠승, 정성호 의원 등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2월 27일(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왜 경기도에 1시군 1교육지원청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경기도 통합교육청 분리·신설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송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1개 시군에 1개 교육청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고 결의안이 해당 상임위에서 통과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도 결의안이 꼭 최종 의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하였다.

송옥주 의원은 또 “경기도 주민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하여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토론회를 개최하고 교육부를 적극 설득하는 등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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