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연체율 관리 주안점에 둬…저원가성 예금 비중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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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이 높아진 광주·전북은행의 연체율과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자금 이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각 계열사의 전날 수신과 연체 부분"이라며 "광주은행보다 전북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다행히 대출금리도 상승하고 있어, 조달금리 상승분보다 운용 금리의 상승분이 크다"며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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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이 높아진 광주·전북은행의 연체율과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자금 이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홍 회장은 9일 콘퍼런스콜에서 “사실 제일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은행의) 연체 관리 리스크”이라며 “1월 연체율이 예상보다 다소 높은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달 들어서 낮아지는 추세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대손비용률(CCR) 수준에서 방어를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김 회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각 계열사의 전날 수신과 연체 부분”이라며 “광주은행보다 전북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다행히 대출금리도 상승하고 있어, 조달금리 상승분보다 운용 금리의 상승분이 크다”며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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