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연체율 관리 주안점에 둬…저원가성 예금 비중 높일 것”

김수정 기자 2023. 2. 9. 1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B금융이 높아진 광주·전북은행의 연체율과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자금 이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각 계열사의 전날 수신과 연체 부분"이라며 "광주은행보다 전북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다행히 대출금리도 상승하고 있어, 조달금리 상승분보다 운용 금리의 상승분이 크다"며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B금융이 높아진 광주·전북은행의 연체율과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자금 이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 본점. /JB금융 제공

김기홍 회장은 9일 콘퍼런스콜에서 “사실 제일 중점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은행의) 연체 관리 리스크”이라며 “1월 연체율이 예상보다 다소 높은 상황이었다. 다행히 이달 들어서 낮아지는 추세로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대손비용률(CCR) 수준에서 방어를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김 회장은 “아침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각 계열사의 전날 수신과 연체 부분”이라며 “광주은행보다 전북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다행히 대출금리도 상승하고 있어, 조달금리 상승분보다 운용 금리의 상승분이 크다”며 “핵심 예금인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을 높이는 쪽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