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20억 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 발행
윤지영 기자 2023. 2. 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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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20억 미국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산은 측은 "연초 미국 통화 정책 긴축 기조 전환 기대에 따른 채권 시장 호조 분위기를 신속히 포착하고, 부의 신규발행프리미엄(NIP)으로 유통금리 수준 이하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면서 "한국계 기관들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지표금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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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산업은행은 20억 미국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5년 만기 10억 달러 및 10년 만기 10억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 구조의 고정금리 채권 형태로 발행됐다.
산은 측은 “연초 미국 통화 정책 긴축 기조 전환 기대에 따른 채권 시장 호조 분위기를 신속히 포착하고, 부의 신규발행프리미엄(NIP)으로 유통금리 수준 이하 발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했다”면서 "한국계 기관들의 후속 발행에 유리한 지표금리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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