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45억원에 가능성 높은 임성재·김주형 [PGA 피닉스오픈]

권준혁 기자 2023. 2. 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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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9일 밤 개막하는 WM 피닉스 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15번째 공식 대회다.

올해로 88주년을 맞이하며 PGA 투어 정규대회 중 5번째로 오래되었다.

또한 PGA 투어 정규대회 중에서도 가장 특색 있는 경기로 유명하다.

PGA 투어가 예상하는 우승후보 파워랭킹 톱15에 임성재(25)는 9위, 김주형(21)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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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에 출전하는 임성재,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시간 9일 밤 개막하는 WM 피닉스 오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15번째 공식 대회다. 올해로 88주년을 맞이하며 PGA 투어 정규대회 중 5번째로 오래되었다. 



 



또한 PGA 투어 정규대회 중에서도 가장 특색 있는 경기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대회 최종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이어져 이번 주 애리조나를 찾는 스포츠 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메이저대회에 부럽지 않은 상금이다. 총상금은 지난해 820만달러에서 올해 2,000만달러(약 252억8,000만원)로 2배 이상 증액되었고, 이에 맞춰 우승상금은 지난해 147만6,000달러에서 올해 360만달러(약 45억5,000만원)로 대폭 늘었다.



 



출전 선수 명단도 화려하다. 시즌 페덱스컵 상위 10명이 모두 출전하고, 세계랭킹 상위 25위 중 22명이 참가한다. 세계 1위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지난해 10월 더 CJ컵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 세계 2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PGA 투어가 예상하는 우승후보 파워랭킹 톱15에 임성재(25)는 9위, 김주형(21)은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지난달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후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18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로 상승세 모드다. 또한 TPC 스코츠데일에 3번 출전해 모두 본선에 진출했고, 2019년 공동 7위와 2021년 공동 17위로 두 차례 톱20에 들었다.



 



PGA 투어는 김주형에 대해 "그는 몇 달 동안 빈 캔버스에 걸작을 그려왔다"고 칭찬하며 "이번 주에 즐길 수만 있다면…"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화끈한 쇼맨십을 보여준 김주형은 관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플레이하는 피닉스 오픈에 첫 출전이다.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 5위, 임성재는 35위로 이번 주를 시작한다.



 



피닉스 오픈에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2021년 이경훈(32)이 작성한 공동 2위다. 양용은(51)은 2010년에 단독 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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