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지난해 순익 6천억…역대 최대 실적

박은경 2023. 2. 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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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가 은행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9일 JB금융지주는 지난해 6천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천76억원, 광주은행이 33.0% 오른 2천582억원, JB우리캐피탈이 4.7% 늘어난 1천785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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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순이익 33% 증가, 전북은행 13.5% ↑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JB금융지주가 은행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9일 JB금융지주는 지난해 6천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8.6% 증가한 수치다.

자회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천76억원, 광주은행이 33.0% 오른 2천582억원, JB우리캐피탈이 4.7% 늘어난 1천785억원의 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JB금융지주 로고, [사진=아이뉴스24 DB]

주요 경영지표인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 총자산수익률(ROA)은 1.05%로 동일 업종에서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 경비율(CIR)은 이자 이익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5% 포인트 개선된 39.7%를 기록했다.

김기홍 회장은 "고물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올해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내실 경영을 통해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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